▲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출시를 앞둔 ‘더 뉴 그랜저’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이 차량은 기존 그랜저IG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외관 디자인에서 신차급 변화가 이뤄졌다.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출시를 앞둔 ‘더 뉴 그랜저’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이 차량은 기존 그랜저IG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외관 디자인에서 신차급 변화가 이뤄졌다.
현대차는 22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더 뉴 그랜저’ 티저영상을 게시했다. 이 영상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조회수 5만4000회를 기록 중이다.

30초 길이의 티저영상 속 ‘더 뉴 그랜저’는 새로운 휠 디자인, 마름모 패턴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일자형 리어램프, 디지털 계기판 등이 적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실물 사진이 유출돼 주요 내·외관 디자인은 사실상 공개된 상태다.

▲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출시를 앞둔 ‘더 뉴 그랜저’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이 차량은 기존 그랜저IG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외관 디자인에서 신차급 변화가 이뤄졌다.

먼저 전면 디자인은 LED 주간주행등과 마름모 조각들로 구성된 라디에이터 그릴이 일체형으로 제작됐다. 주간주행등이 꺼졌을 때는 그릴의 일부로 보이지만, 점등되면 램프로 바뀌는 방식이다.

후면부는 전체적으로 기존의 일자형 리어램프를 적용했다. 다만 종전보다 다소 두껍고 측면까지 내려오게 디자인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내부도 신차급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좌우로 뻗은 대시보드와 디지털 계기판이 탑재됐다. 또 앞서 출시된 신형 쏘나타, 팰리세이드 등과 같이 버튼형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에 스마트스트림 2.5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디젤, 하이브리드, LPG 모델로도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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