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국 국내사업본부장(왼쪽)과 신한은행 주철수 부행장(오른쪽)이‘현대자동차-신한은행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현대자동차가 고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신한은행과 힘을 합쳤다.
현대차는 23일 서울 강남구 현대차 오토웨이타워에서 이광국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과 주철수 신한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신한은행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 브랜드 경험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는 11월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신한은행 PB 고객들을 대상으로 6박 7일 동안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렌탈 시승 체험 프로그램 '제네시스 익스피리언스'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신차 출시 전 고객 초청 행사를 통해 차량을 사전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 PB 센터 방문 고객들에게 현대자동차 브랜드 홍보를 실시하고 현대차 임직원에게 해외 송금 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한은행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의 기틀을 마련하고 고객들에게 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더 나은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이종 산업 간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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