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와 한국목회상담협회는 오는 11월 16일 토요일, 이화여대에서 공동학술대회를 진행한다.사진은 작년 가을공동학술대회 모습이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와 한국목회상담협회는 오는 11월 16일 토요일, 이화여대에서 공동학술대회를 진행한다.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는 1999년 창립되어 지난 20년 간 한국의 기독 상담학의 발전과 치유 사역을 위한 연구, 전문가 배출에 힘써 왔다.


현재 6,000여명에 이르는 학회원과 2,000명이 넘는 상담 전문가들을 양성함은 물론, 사회의 각 분야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왔다.


(사)한국상담진흥협회의 연구단체로서 지난 4년 동안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심리지원’ 사업에 참여하면서 기독 상담사가 치유 사역에 있어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보여주고 있다.


2014년 노숙자 집단상담 프로그램 및 세월호 유가족 상담 지원 등 민족의 아픔을 치유하였고, 2016년부터 공군, 육군 군종장교 대상 상담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넓히고 있는 한국목회상담협회는 교회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곳에서 사람들의 눈물을 씻고자 노력하고 있다.


1997년 목회상담의 학문적 토양을 마련하고자 설립된 후 한국목회상담협회와 함께 성장한 한국목회상담학회는, 목회상담가들이 영성적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문적 기초를 제공하여 상담 현장에서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돕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장 임경수 회장과 한국목회상담협회장 이상억 회장이 나란히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전문 상담학 박사인 오화철 박사(서울기독대), 이희철 박사(서울신대), 장석연 박사가 발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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