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는 지난 20일 한국직업방송tv에 출연해 특강을 진행했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는 지난 20일 한국직업방송tv에 출연해 특강을 진행했다.


장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2019년 하반기 마지막 기업공채나, 2020년 면접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의 정장 스타일에 대한 제안을 했다.


장 대표는 “한 조사에 의하면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의 25%는 채용에 있어 ‘도전정신’을 중점적으로 볼 것이라 답했다. 반면 중기 인사담당자들은 ‘전문성’을 가장 중요시 한다”고 조언했다.


장 대표는 “신입 공채에 꼭 합격하고 싶다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인사담당자가 면접에서 첫인상을 고려하는 비율은 86%다. 면접자의 외모가 취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장 대표는 “어떤 자리든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그 사람의 호감을 높이는 방법은 좋은 인상과 함께 살짝 웃는 인상이다. 면접과정에서 면접관에게 밝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 맵시 있는 옷차림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장 대표는 “최근 자연스러운 케쥬얼 스타일의 정장도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대기업이나 공기업, 금융권, 보수적인 중견기업 면접에는 반드시 정장을 입는 것이 좋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준영 대표는 47여년이 넘도록 맞춤양복업계에 몸을 담으며 맞춤정장계의 장인으로 통하며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봄바니에 양복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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