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블록체인 컨설팅 기업 그라비테라와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블록워치가 오는 30일 ‘제 1회 블록체인 업라이징 서밋(Blockchain Uprising Summit)’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구 선릉 더뉴브 호텔에서 오후 1시 반 부터 4시 반까지 열릴 예정이며 기아대책, WOFP, GBFC, ZG 거래소 등이 참석하여 기술시연과 블록체인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투기' 라는 잘못된 인식을 깨끗이 없애고, 블록체인 기술에서 파생된 여러 아이디어들이 어떠한 기술력으로 구현돼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직접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기아대책, World Organization for Peace 등 소셜임팩트에 심도있는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단체와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활용해 '사람을 위한' 혁신적 블록체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며, GBFC는 현장에서 비영리 커피 브랜드 '합커피'와 기술시연을 선보인다.

합커피(Hop Coffee)는 시설아동들을 위한 비영리 법인단체 합프로젝트(Hopr1215.kr)가 세운 브랜드로, 행사 참석자들은 따뜻한 커피와 함께 합커피의 여러 제품들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행사를 공동주최하는 그라비테라의 이시현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터넷이 세상과 우리 모두를 한 번에 엮어주는 다리 역할을 했다면, 블록체인은 아직 다리 아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밝혀주고 함께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매우 좋은 툴이 될 것이다. 이것이 단순이 아이디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일이며 이를 위해 힘쓰는 유능한 이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유효준 블록워치 대표는 "현재의 암호화폐 시장은 냉각기를 걷고 있다"며 "시장은 평행선을 그리고 블록체인업의 제도권 진입은 소원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블록체인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기에 결국 전성기는 온다고 확신한다"며 블록워치도 전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혁신적인 아이템을 가진 팀, 재단과 함께 정기적인 포럼을 가지고 미래로 나아갈 준비를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 1회 블록체인 업라이징 서밋은 아래 온오프믹스 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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