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지난 10월 1일, ㈜네모파트너즈티엠에스는 베트남 중앙비료센터 하노이 본사에서 ‘베트남 중앙비료센터’, ‘VIET A GROUP’과 함께 3자간 업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3자간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한국 농기자재 기업의 베트남 농업시장 진출 기회 공동 발굴, △베트남 농업 정부 기관과 농업기업 초청 세미나 공동 개최, △한국 농기자재 기업의 베트남 수출 시 현지 테스트 및 인증 업무 협력, △베트남 진출 한국 농기자재 제품의 판매 유통 채널 발굴 지원, △한-베 양국 간 친환경 및 하이테크 농업 발전 협력 등 관련 제반 활동들이 있다.


‘베트남 중앙비료센터(National Center For Fertilizer Testing, 약칭 NCFT)’는 2008년 8월 12일에 설립된 베트남 농업부 산하 기관으로, 베트남 현지 유통을 목표로 비료 제품의 품질 테스트 및 인증 발급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농업에 관한 대외적인 홍보 활동과 투자 진흥 업무도 총괄하고 있는 기관이다.


또한 ‘VIET A GROUP’은 베트남 농기자재 전문 유통기업으로 베트남 전역에 걸쳐 풍부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농업 관련 선도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MOU와 관련하여 ㈜네모파트너즈티엠에스 이성우 대표는 “베트남 중앙비료센터와 VIET A Group과의 업무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국내 우수 농기자재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양국 간 기업 교류와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한·베 신(新)경제협력시대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모파트너즈티엠에스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트라,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 재단 등 국내 정부 기관의 공식 컨설팅 및 무역 에이전트다.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컨설팅과 무역에이전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베트남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및 기타 CIS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여러 성공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