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교육환경과 높은 명문대 진학률로 국제 학교 찾는 이들의 눈길 끌어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아이가 국제 네트워크 형성에 장에 있다는 느낌을 받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단 느낌을 받으면 어떨까. 아시아, 북미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재학 및 생활하고 있어 이러한 평을 얻고 있는 학교가 있다.


최근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해당 학교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전통 유럽식 보딩스쿨부터 미국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스위스 사립 기숙학교 '보딩스쿨'이다. 그 외에도 해당 학교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선택의 폭이 넓으며, 수준 높은 교육 커리큘럼은 물론 첨단 시설을 갖춘 세계적인 수준의 통합 교육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해당 학교는 학과목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기에 영어 실력이 향상될 수 있음과 동시에 학교가 위치한 언어권에 따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독일어 또는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를 익힐 수 있다. 또한 스위스 보딩스쿨에서는 전 세계 어느 대학으로나 지원 가능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고등학교 디플로마 과정인 인터내셔널 바칼로리에(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과정, 스위스 대학 입학 프로그램인 스위스 마튜리테(Swiss Maturite), AP, A-Level 등이 있어 대입 준비 프로그램 선택의 폭이 넓다.


미국과 영국의 보딩스쿨에 비해 정보를 얻기 쉽지 않은 스위스 보딩스쿨 입학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을 위한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해당 설명회는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스위스 국제학교 설명회로 스위스러닝(Swiss Learning)이 11월 12일 "Discover the Excellence of Swiss Education"을 주제로 11개의 스위스 보딩스쿨이 참여한다.


설명회 참가 대상은 스위스러닝 회원 학교 동문 및 스위스 유학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 가능하다. 신청은 행사 주관사인 타임트리 컨설팅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 추첨을 통해 스위스 오데마피게 탁상용 시계와 스위스 보딩스쿨 여름 캠프 무료 참가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2006년 스위스에서 출범한 스위스러닝(Swiss Learning)은 명문 스위스 사립 기숙학교 연합단체로 성장해 현재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다. 스위스 교육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스위스에서 교육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스위스 내 우수 사립학교 및 대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스위스 사립학교 워크숍 및 입학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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