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거래장터는 (사)한국인삼협회와 인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장터가 열리는 동안 소비자들은 좋은 품질의 인삼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서울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은 인삼 주산지를 찾아가거나, 지역의 인삼축제를 방문하지 않는 이상 질 좋은 인삼을 구입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 이에 전국인삼 직거래장터는 전국에서 수확된 대한민국의 명품인삼을 서울 시내에서 직접 둘러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인삼협회 반상배 회장은 "서울에서는 질 좋은 인삼을 구입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 만큼, 이번 전국 인삼 직거래장터에 발걸음 하시어 품질 좋은 인삼을 구입해보시길 바란다"며, "할인 판매를 통해 저렴하게 제공되는 인삼으로 올가을과 겨울 온 가족 건강을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인삼협회는 출범 이래 △한국 인삼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소비홍보사업 △농가와 소비자 대상의 교육과 체험행사 △인삼의 우수성과 안정성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 개발 △신규 제품 개발 및 연구 지원을 통한 인삼산업 활성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한국 인삼의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