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버킷플레이스, 집닥, 미소 등 총 49개의 스타트업 기업 참여.. 채용설명회, 취업토크콘서트, 지문인식 적성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사)한국엔젤투자협회는 지난 31일 팁스타운에서 개최한 ‘2019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9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에게는 구직난을 해결하고, 동시에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고나라,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마켓잇, 스위트스팟 등 49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참가해 인턴·신입·경력에 상관없이 전 직군 구직자들에게 채용의 기회를 제공했다. 별도의 시간을 배정해 스타트업 채용 담당자가 직접 회사를 소개하고 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채용 부스에서는 홍보·채용 상담을 위한 스타트업 개별 기업 부스를 운영하고, 참가 기업의 투자유치, 정책자금, 지원사업과 관련한 상담회를 운영했다.


또한, 스타트업 현황 및 발전 방안, 다양한 직군에서의 스타트업의 일과 삶 등 다양한 스타트업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토크콘서트가 함께 진행됐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의 '2019 스타트업 동향 및 미래 전망' 특강, 루닛 이경원 개발자(前, 카카오)의 '스타트업 개발자로 일하면서 경험한 것들(국민 메신저부터 의료 AI 제품까지)' 특강, 트레바리 이육헌 마케터(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 공동저자)의 '문과생이 스타트업에서 살아남는 법' 특강, 이승환 대표의 '나는 스타트업이 좋다' 패널토크 등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AI 자소서 분석기, 지문인식 적성검사, 스튜디오 촬영,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


(사)한국엔젤투자협회 관계자는 “이번 2019년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에서 총 49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강남구청과 (사)한국엔젤투자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최(주관)하고 아산나눔재단과 비긴메이트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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