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3일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약 5km 상공 영하 22도 이하의 찬공기 동반)의 영향으로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한때 강원영서와 경기동부, 충북북부, 경북내륙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내륙에는 밤 9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다만 비의 양은 적을 것으로 예상돼 휴일 야외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겠다.

대기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광주·전북 등 일부 지역에서는 국내에서 생성된 미세먼지가 축적돼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기온은 14~22도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