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전드 히어로즈 파크 전경. (사진=리얼리티매직 제공)

투데이코리아=편은지 기자 | 국내 VR(가상현실)게임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인 (주)리얼리티매직이 마카오에 진출했다.
리얼리티매직은 지난 8월부터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내 ‘레전드 히어로즈 파크’에 자사의 대표 VR 이스포츠 콘텐츠인 ‘인피니트파이어’와 ‘슈퍼퐁2’를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리얼리티매직이 진출한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는 세계 최고급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시설로 잘 알려져있다. 이 곳은 전세계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곳이기도 해 앞으로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리얼리티매직의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리얼리티매직이 공급한 자체 컨텐츠인 ‘인피니트파이어: 아레나’는 VR SF 대전 슈팅 게임으로 VR 아케이드 환경에 최적화된 FPS(1인칭 슈팅게임) 게임이다. 이 게임은 화려한 그래픽 효과로 지난 서울 ‘VR/AR 엑스포’에서 베스트 게임상과 최고 그래픽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다른 게임인 ‘슈퍼퐁2’는 테니스와 비슷한 VR 멀티플레이 라켓 스포츠로 2:2 VR 구기 스포츠 게임이다. AI나 다른 플레이어와 대전이 가능한게 특징으로, 총 5개로 이루어진 스테이지에 따라 게임규칙이 변화한다.

리얼리티매직 관계자는 “전 세계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마카오에서 자사의 콘텐츠들을 소개할 수 있어서 영광이며 이외에도 올해 중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진출하면서 해외 진출의 계기로 삼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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