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페인 일정 (자료=국토부)

투데이코리아=김성민 기자 | 국토교통부(김현미 장관)는 교통사고 사상자 수를 줄이기 위한 “화물차·건설기계 교통안전 캠페인”을 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해안 고속도로 매송휴게소(하행)에서 이뤄지며 국토부를 비롯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 경찰, 운수단체, 건설기계 관련협회 등 14개 기관 및 단체에서 약 2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3년간(2016년부터 2018년)의 사업용 화물차 교통사고 분석결과, 야간 교통사고 11건에 1명꼴로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화물차 및 건설기계 후부반사띠 부착 시연 ▲차로이탈경고장치 지원사업 안내 ▲운전사각지대(NO_ZONE)체험 ▲무상점검서비스 제공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안내된다.

또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신규제작 되는 차량총중량 7.5톤 초과 화물·특수차 및 3.5톤 초과 피견인자동차의 옆면과 뒷면에 반사띠 설치가 의무화 되었다.

따라서 국토부는 화물차 반사띠를 기존 운행 중인 사업용 화물차들에게 약 5000대 가량 지원 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화물차의 야간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시·도별 화물거점지역 등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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