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일부 시장의 우려와 달리 매도자인 이상윤 대표의 베이사이드PE가 설립하는 PEF 출자는 주식양수도계약 시 확정된 사항이며, 이에 따라 기타 기관 투자자 등의 출자 절차를 밟아나가고 있다.

매각주간사 삼정KPMG 박영걸 상무는 “주식양수도계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거래 종결 절차가 진행 중이며 에스에프아이 대주주의 후순위 출자는 당사자들의 계약서에 정한 바에 따라 향후 설립되는 PEF에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사이드PE 인수 총괄 책임자 박찬영 상무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양수도계약 체결 이후 인수자금 조달도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매도자의 후순위 출자 확약을 포함하여 일부 주요 선순위 출자 기관 투자자들의 내부 심의가 완료되었고, 인수 금융을 확약한 기관은 물론 선순위 투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들을 대상으로 내부 심의가 진행 중이다.

베이사이드PE는 기존 스쿨푸드이노베이션에서 일부 사업을 양도하고 오로지 스쿨푸드와 스쿨푸드 딜리버리 사업만을 인수하게 된다. 따라서 기존 사업 부문 중 스쿨푸드 이외의 사업부문 양도와 관련하여 우선 매수권을 가지고 있는 법인과의 조율이 필요하다. 당초 계획했던 12월 초까지는 무리 없이 거래가 종결될 전망이다.

베이사이드PE 관계자는 “인수자금 조달과 거래 종결을 절차대로 진행하고 투자 유치를 활발히 진행해 성공적으로 인수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