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 목요일인 오늘(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새벽(03시)에 중부지방부터 맑아지겠다. 이어 동해안은 오후(12시)부터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2~12도, 낮 기온은 12~20도로 평년보다 높거나 같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12시)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가끔 비(높은 산지 비 또는 눈)가 올 것으로 예측했다.
오늘 오후(12시)부터 밤(24시) 사이 시작될 동풍에 의한 강수량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이 내일 새벽(03시)까지, 울릉도.독도도 내일 오후(18시)까지 총 5~20mm 내린다.
또 내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밤사이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따라서 내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중부내륙, 일부 경상내륙에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예정이다.
오늘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이하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어 서해안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전국은 서울 15도 수원 14도, 대전 17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안동 17도, 대구 18도, 포항 19도, 부산 20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여수 19도, 제주 19도 되겠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