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태문 기자 |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8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수험생을 위한 특별수송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SR은 수능 시험 당일 열차고장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수서역과 오송역에 각 1편성의 열차에 대해 비상대기 조치하고, 원활한 수험생 수송을 위해 수송대책본부를 운영 할 계획이다.
SR 수송대책본부는 안정적인 열차운행을 위해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한 특별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시험 당일에는 SR 전용역인 수서·동탄·지제역에 안내 인력과 연계수송수단을 준비하여 비상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한, 수능시험 당일 오전에 한해 승차권을 사전 구매하지 못했거나 분실한 수험생에 대해서는 열차에 탑승 후 열차 내에서 승차권 구입이 가능 하도록 조치하고, 열차 내에서 승차권 구매 시에는 수험표 소지 여부 등을 확인하여 부가운임을 면제하여 수험생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그동안 열심히 수능시험을 준비해온 수험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열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의 불편 해소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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