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대표 철새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 일대 광역방제기 소독.(사진=경남도 제공)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 경상남도 창녕군 우포늪에서 채취된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된 가운데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지만 차단 방역 강화차원에서 해당지역을 검출일로부터 7일간 소독 강화 조치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식품부 관계자는 "철새가 본격적으로 전국에 도래하는 계절인만큼 전국 모든 가금농가에서는 그물망, 울타리, 전실 등 방역시설을 정비하고 출입 인원과 차량에 출입통제 등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철새도래지 및 저수지 등은 방문을 자제하고 차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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