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사업자와 수강생 편의 높이는 안면인식 키오스크 비티원터치 베이직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비티원이 안면인식 키오스크로 학사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 사업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및 교육기업 비티원은 학원 사업자의 운영 편의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비티원터치 베이직’을 개발해 이달 중 초등 영어학원 프랜차이즈 ‘공터영어’ 가맹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비티원터치 베이직은 비티원이 소프트웨어 솔루션기업 오라인포와 키오스크 기반 학사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개발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운영·관리 인력 효율화로 학원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수강생이 빠르고 간편하게 출석 체크와 수업 정보 확인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학사관리시스템 탑재 키오스크다. 안면 인식 출결 관리, 학원비 결제, 수업 정보 제공 등 기능을 지원한다.


비티원은 이번 ‘공터영어’ 가맹점 공급을 계기로 일반 학원은 물론, 운전면허 학원, 학교 등 여러 교육장에서도 비티원터치 베이직 도입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티원 관계자는 “안면인식 학사관리 시스템을 탑재한 비티원터치은 학원 사업자의 운영 효율성 향상 수단이자, 간편하고 편리하게 학원비 결제할 수 있는 등 수강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활용성을 높인 다양한 키오스크 제품을 출시해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솥, 주씨, 더벤티 등 국내 주요 프렌차이즈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사업을 전개 중인 비티원은 키오스크에 다양한 사업을 접목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광고 플랫폼을 탑재한 제품을 출시해 전국 주요 영화관에 공급하고, ‘굿즈(Goods, 연예인 관련 상품)’ 판매 전용 키오스크를 선보이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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