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재학생 235명,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 되새겨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지난 6일 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종수)가 제6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제3강의관 나이팅게일 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선서식에는 재학생 235명을 포함하여 김종수 총장, 최윤숙 이사, 이가영 총동문회 회장, 교수, 학부모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기본 이론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인 임상실습을 앞둔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올바른 의식을 함양하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되새기고자 매년 이 선서식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휘장 수여식,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선서문 낭독을 통해 간호사로의 정체성을 다시금 생각해보고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과 전문 의료인으로서의 순수한 정신을 고취시키고자 했다.


간호대학생을 격려하기 위한 격려사에는 김종수 총장이 나섰으며, 최윤숙 이사와 이가영 총동문회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진실, 순결, 희생정신이라는 가치 아래, 간호와 인류의 건강 수준 향상에 공헌할 수 있는 전문적∙국제적 수준의 간호인재를 육성해 복지사회 건설에 기여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전문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개교 이후 간호학과를 중점적으로 운영하며 4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인류애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간호교육을 제공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특성화 선도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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