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일환 기자 | 블록체인 기반 콘테스트 플랫폼 KBTC(케이뷰티체인, 대표 이민재)가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 주관사 ㈜메세나뷰티(대표 문제술)와 신뢰있는 뷰티콘테스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1월 7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세계대회 2019 기자간담회에서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KBTC와 ㈜메세나뷰티간의 전략적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자가 투표 조작 이슈로 구속이 되며 사회적으로 공정한 콘테스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KBTC의 블록체인 기반의 콘테스트 플랫폼은 대회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외 특허출원된 기술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뷰티콘테스트의 불투명한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투표 접근성을 높여 뷰티콘테스트의 대중화를 추구하는 KBTC는 재단 및 개발사가 국내 주요 뷰티컨테스트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세부 시스템 설계를 진행 중이다.

KBTC 개발사 넥스트러스트 이민재 대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수의 뷰티콘테스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최근 높아진 케이뷰티의 위상에 걸맞는 신뢰있는 뷰티콘테스트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선발을 위한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는 1986년 UN에 의해 결의된 세계평화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우수한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지구촌 캠퍼스 평화 축제로 지난 9월 열린 한국대회의 입상자가 12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출전한다.

넥스트러스트는 서울창업허브의 보육성장 파트너스인 PR회사 라이징팝스로부터 언론홍보 지원을 받고 있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 산하 창업보육기관으로서 이번 보육성장 파트너스 외에도 푸드메이커 등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약 144개 파트너 기관과 함께 900건에 가까운 창업 기업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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