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배우 이규한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프로 공감러’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첫 회에서는 다섯 돌싱녀들이 쉽게 꺼내지 못했던 가슴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과 이를 지켜보는 신동엽과 이규한이 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규한은 신동엽과의 ‘찰떡 케미’도 돋보였다. 신동엽이 갑자기 등을 긁어주자 처음엔 당황하는 듯하더니 이내 묘한 표정을 지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덧붙여 적재적소에 맞는 질문과 멘트로 ‘우다사’ 분위기에 자연스레 녹아 들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규한 요리까지 잘하다니 만능캐’, ‘이규한 같은 남사친 있으면 좋겠다’, ‘이규한 등짝 섹시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근 MBN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 모완수 역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이규한이 ‘우다사’의 ‘남사친’으로 등장하며 못하는 것 없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이규한이 ‘우다사’ 다음 주 방송분에서는 어떤 ‘이규한표 공감’으로 출연자들에게 다가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연예계 발칙한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 리얼리티 프로그램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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