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안 인스타그램 게시물.

투데이코리아=박진영 기자 | 그룹 H.O.T 출신 가수 토니안이 이혼에 대한 심경고백을 한 배우 박은혜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토니안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대와 걱정 속에 봤던 #우리다시사랑할수있을까를 보면서 우리 박은혜 배우님과 출연자분들의 용기와 진솔함에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며 “프로그램을 잘 만들어주신 제작진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썼다.

토니안은 이 글과 함께 지난 13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프로그램 캡처 사진을 게시하고 #우리들컴퍼니 #용기 #사랑 #사랑이뭐지 #최고 #엄마 #배우 #화이팅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박은혜는 지난 6월 토니안이 설립한 배우 매니지먼트 ‘우리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응원도 소속 배우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은혜는 해당 방송에서 이혼에 대한 심경과 고충을 토로해 화제를 모았다.

박은혜는 “나는 이 일이 너무 싫었다”며 “제가 하지 않은 일에 대한 얘기도 많고 댓글 때문에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들이 없었으면 ‘자다가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안 깨면 우리 애들은 누가 보지?’라고 생각했다”며 두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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