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개최

▲ 롯데월드 어드벤쳐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총 39일간 겨울 시즌 축제 <메이크 어 미라클 윈터(Make a Miracle Winter)>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롯데월드 제공)

투데이코리아=편은지 기자 | 코 끝이 차갑게 시리지만 반짝이는 트리와 길거리에 가득 울려 퍼지는 캐럴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크리스마스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축제 맛집’으로 잘 알려져있는 롯데월드에서는 이번에도 크리스마스 한달 전부터 겨울 축제를 개최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쳐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총 39일간 겨울 시즌 축제 <메이크 어 미라클 윈터(Make a Miracle Winter)>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메이크 어 미라클 윈터(Make a Miracle Winter)> 축제 기간 동안에는 롯데월드 전역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실내 어드벤처 중앙에 자리한 ‘드림 캐슬’은 수천 개의 전식과 오너먼트로 꾸며져 마치 우주에서 쏟아진 은하수가 감싸고 있는 듯 화려한 장관을 연출한다. 또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산타 빅로티’와 대형 트리가 설치돼 마치 동화 속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 어드벤처에서 야외 매직아일랜드로 넘어가는 오버 브릿지는 하늘길이 될 예정이다. ‘매직로드’로 변신한 이 길은 오묘한 색을 내뿜는 홀로그램 소재로 신비로운 하늘과 별이 내린 듯 반짝거리는 전식, 무지개 빛의 조명으로 한층 화려해진다. ‘매직 로드’를 지나면 지난해보다 2배 더 많아진 새하얀 전식과 폭죽 조명으로 얼음 왕국처럼 빛나는 매직아일랜드의 대표 포토존 ‘스노우 캐슬’을 만날 수 있다.

다채로운 공연 또한 크리스마스 축제에 빠질 수 없다. 올해는 특히 롯데월드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신규 스테이지 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일 쇼는 특히 2018년 평창문화올림픽 라이트 아트쇼 연출을 맡은 허주범 감독이 총 연출을 담당했으며 영화 ‘올드보이’, ‘건축학개론’ 등의 유명 OST를 작곡한 이지수 감독이 음악 감독을,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보컬에 참여해 퀄리티 높은 공연이 준비됐다.

또한 롯데월드에서 빠질 수 없는 퍼레이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선물이 가득 실린 로켓 썰매를 탄 산타와 요정 등 100여 명의 연기자가 실내에 내리는 하얀 눈과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가족 뮤지컬 쇼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파티’, 롯데월드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캐릭터 환타지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있다.

크리스마스에만 만날 수 있는 이색 식음 메뉴와 상품도 다양해진다. 눈사람 모양의 ‘스노우맨 브라우니’와 눈처럼 치즈가 소복하게 내린 ‘눈꽃 치즈 돈가스’, ‘귀요미 산타 어묵 우동’ 등 눈길을 사로잡는 식음메뉴가 파크 곳곳에 준비된다. 또 ‘빅헤드 산타모자’, ‘산타 장화쿠션’, ‘로티 눈사람 숄더백’ 등 80여 종의 시즌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메이크 어 미라클 윈터(Make a Miracle Winter)>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각종 할인 제휴해택 등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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