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창업한 리더십, 시몬 페레스의 창세기" 주제고 19일 개최

▲ 성경률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성경륭) 산하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위원장 안성호)는 오는 11월 19일(화) 오후 3시 세종국책연구단지(연구지원동 2층 중강당3)에서, ‘나라를 창업한 리더십, 시몬 페레스의 창세기’라는 주제로 ‘제14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성장과 혁신을 통해 이스라엘을 소프트파워 강국으로 올려놓은 시몬 페레스 대통령이 보여준 리더십의 덕목을 살펴봄으로써 오늘날 공직자들에게 주는 시사점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을 역임한 가천대학교 윤종록 석좌교수가 강연한다.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의 축사가 진행되며, 안성호 한국행정연구원 원장,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한다.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시몬 페레스 대통령의 삶은 이스라엘 특유의 도전정신을 일컫는 후츠파(Chutzpah)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시몬 페레스는 부족한 자원과 적은 인구, 좁은 국토 등 하드파워의 한계를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극복함으로써 이스라엘을 글로벌 소프트파워 강국으로 발돋움시켰다. 시몬 페레스 대통령의 리더십은 저성장과 소득불평등, 적대적 대립의 정치와 외교갈등 등 복잡한 난제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 시점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지난해 연구회 소관 26개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를 발족하고, 포용국가 달성을 위해 주요 국정현안에 지혜롭게 대응할 수 있는 고위정책결정자의 리더십을 함양하고자,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최고책임자들을 초청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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