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일환 기자 | 인스쿨코리아는 오는 2019년 12월 1일 미국 최대 교육 전문업체 에드멘텀(Edmentum) 사의 미국 디지털 정규 교과과정 프로그램을 한국 최초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스쿨 코리아는 미국 최대 교육 전문업체 에드멘텀(Edmentum)사와 한국 계약을 통해 미국학생들이 학교에서 사용하는 것과 똑같은 정규 교과과정 프로그램을 국내에 공급한다.

판매하는 콘텐츠는 미국 50개 주의 8,000여개의 학교와 전 세계 1,400만명의 학생들이 실제 학교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교과서로 모든 수업이 100%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집에서도 미국 유학을 하는 것 같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국 현지 교육 전문가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롭게 바뀐 미국 공통핵심교과과정 표준(CCSS)에 맞춰 만든 커리큘럼으로 인스쿨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한국 학생들은 미국 커리큘럼에 따른 핵심교과과정의 지식을 습득 뿐만 아니라 영어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인스쿨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제공되며, 개별 맞춤 학습 설계로 학습자 스스로 학습 진도와 수업 속도를 컨트롤하며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인스쿨 코리아는 한국 첫 런칭 기념으로 2020년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 중 선착순 2020명에 한해 전 학년 오픈 이벤트를 벌인다. 초등레벨(스터디아일랜드)은 유치~초등 6학년까지, 중등레벨(코스웨어)은 중 1~중 3학년까지, 고등레벨(코스웨어)은 고 1~고 3학년까지의 전 과목 커리큘럼을 1년동안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인스쿨 코리아를 국내에 런칭한 주식회사 태인교육의 유호재 대표는 “한국에 많은 미국 교과서 프로그램이 들어와 있지만 미국의 교과과목을 전문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사는 드물다”고 말하며 “인스쿨 프로그램은 미국 현지의 각 과목 전문 교사들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때문에 미국 학생들과 똑같은 교육을 집에서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태인교육은 서울창업허브의 보육성장 파트너스인 홍보대행사 라이징팝스(대표 김근식)로부터 언론홍보 지원을 받고 있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 산하 창업보육기관으로서 이번 보육성장 파트너스 외에도 푸드메이커 등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약 144개 파트너 기관과 함께 900건에 가까운 창업 기업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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