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채널, 바닐라뷰 등 자체 개발 기술로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콘텐츠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바닐라브레인(대표 윤도선)이 모바일 뉴스 및 콘텐츠 큐레이션 앱 '바닐라토픽'을 출시했다.


바닐라토픽은 수많은 뉴스매체와 커뮤니티에서 쏟아지는 다양한 정보를 사용자의 취향, 관심사, 선호에 따라 선별하여 개인 맞춤형 뉴스 기사 및 커뮤니티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11월 20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내년 2월 앱스토어(iOS)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TOP 채널' 카테고리는 자체 개발한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엔진)을 통해 추천된 최신 정보들을 모아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사용자에게 정보의 가치를 높여준다. 자체 개발한 리더빌러티 모드인 '바닐라뷰'는 매체마다 다른 레이아웃, 광고, 로딩속도 등으로 읽기 힘들었던 기사의 가독성을 높여 사용자에게 빠르고 깔끔한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야간모드', 글 제목에 19금·후방 등의 경고메시지가 있는 글의 이미지를 필터링하는 '19금 후방필터'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성을 크게 제고했다.


바닐라토픽은 현재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보다 다양한 사용자의 니즈 충족을 위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정치·금융·연예 등 개인 취향에 따른 분야별 맞춤 뉴스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내년 6월 업데이트 버전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최근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기사의 댓글이 정치적인 성향을 띄고 있어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은데, 바닐라토픽은 사용자가 원하는 매체를 선택하고 자체 개발한 추천엔진을 통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런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바닐라브레인 관계자는 "바닐라토픽의 방향성은 주식을 하는 직장인에게 맞춤형 경제 뉴스를, BTS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맞춤형 연예 뉴스를 알아서, 가장 빨리, 보기 쉽게 전달해 주는 것"이라고 서비스를 소개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바닐라토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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