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공단은 19일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전주시 완산구의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을 기부했다.
국민연금공단은 19일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전주시 완산구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를 선정해 각 가정마다 250장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전기안전공사 등 전북 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 함께 매년 겨울철 연탄나눔과 김장행사를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연탄을 제공받은 어르신은 “최근 연탄값이 많이 올라 난방비 걱정이 많았는데, 한시름 덜었다”며 “덕분에 이번 겨울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추운 겨울 힘겨워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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