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는 오는 21일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회장 강도묵)에서 진행하는 노동인권 증진 파트너십 특강을 진행한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는 오는 21일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회장 강도묵)에서 진행하는 노동인권 증진 파트너십 특강을 진행한다.


유성에 위치한 인터시티호텔에서 진행하는 이번 파트너십 특강은 노동인권 증진을 통한 노사 상생, 노사관계 안정도모해 좋은 직장 조성과 노사 민정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권 교수는 “노사토크콘서트는 참석자 모두가 하나가 돼 즐기면서 공동운명체와 상생, 상대에 대한 배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노사라는 단어는 서로 간에 부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도 있어 오늘은 행복한 부부관계도 설명할 수 있다. 부부관계에 있어서 남편의 역할이 더 중요하거나 아내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하지 않는다. 노조 화합 역시 행복한 부부처럼 서로간의 공감대 형성과 이해관계가 잘 맞아 떨어질 때 함께 웃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노사관계가 아닌 행복한 부부관계로 예를 들게 되면 어느 한쪽의 이익이 아닌 우리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권 교수는 “한 기업이 잘 되기 위해서는 그 기업의 CEO와 임원들, 노조원과 직원들이 서로 도움을 주면서도 조정자가 돼야 하고 노사의 화합을 잘 이끌어 나가야 한다. 따로따로가 아닌 한 몸이라고 생각하고 움직이면 상대에 대한 불편함이 안정적이면서도 자연스러움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현재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과의 정교수로 활동하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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