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SM그룹(회장 우오현)의 건전지 전문업체인 벡셀(BEXEL)이 발열온도 최고 75도까지 가능한 발열조끼 전용 보조배터리를 개발·출시했다.
그동안 기존 발열조끼가 여러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구매가 늘고 있지만 열선 문제와 폭발 위험성 등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벡셀은 이같은 문제 해소를 위해 생활용품 전문 제조사인 미노스(MINOS)와 단독 콜라보를 통해 ‘따스미’ 발열조끼에만 적용 가능한 전용 보조배터리를 출시했다.

벡셀의 발열조끼 전용 보조배터리는 일반적인 열선조끼나 방한조끼와 달리 USB 발열조끼로는 업계 최고 수주닌 발열 온도 최고 75도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기존 발열조끼에 사용하는 일반(비전용) 보조배터리는 USB 결합이 완벽하지 않아 스파크 및 장시간 높은 온도 유지가 불가능하고 고장이 잦다는 문제가 있었다.

벡셀의 발열조끼 전용 보조배터리는 8시간의 지속시간과 빠른 열전도율을 자랑한다. 이 배터리를 적용해 제작된 ‘따스미’ 발열조끼는 좌·우 자수 특허기술 적용으로 발열선을 고정시켰기 때문에 배터리가 이탈되지 않는다. 또 초저전압 DC 5V 직류전원으로 전자파 발생 없이 안전하다.

미노스 관계자는 “벡셀 전용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는 따스미 발열조끼는 열선 패턴장비를 적용해 독창적인 문양을 구현했으며 다년간 미세발열 자수를 전문적으로 제조해 온 업체를 통해 100% 국내자재를 사용한 것은 물론 저온화상 방지 PUFORM 원단을 사용해 화상걱정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SM그룹은 건설(삼라마이더스, SM우방, SM경남기업, 삼환기업, 우방산업, 동아건설산업 등)과 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SM생명과학(대표 우연아), 벡셀 등 제조부문, 그리고 해운(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KLCSM), 서비스·레저 (SM하이플러스, 탑스텐호텔 강릉, 탑스텐빌라드애월 제주,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 옥스필드CC, 애플CC) 등 사업 부문별 경영 체재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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