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열린 '제2회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에서 <지옥고 아래 쪽방, 대학가 신쪽방촌>을 보도한 한국일보 팀이 '올해의 데이터 기반 탐사보도 상'을 수상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편은지 기자 | 지난 22일 ‘2019 제2회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되는 2019 데이터저널리즘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데이터 기반 탐사보도 부문 15편 등 모두 54편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5개 부문에서 6개 수상작이 결정됐다.

우선 ‘올해의 데이터 기반’ 탐사보도상은 SBS <2019 국회 예산심사 회의록 전수분석> 연속보도와 한국일보의 <지옥고 아래 쪽방, 대학가 신쪽방촌> 보도가 공동수상했다.

데이터혁신상은 KBS의 <3·1운동 100년, 대한민국의 뿌리가 되다>가 수상했으며, 데이터시각화상에는 시사IN과 스튜디오 벨크로의 <소리없이 번지는 도시의 질병, 빈집>, 오픈데이터상에는 오마이뉴스의 <국회의원 정치자금 19~20대 지출내역 전수조사>가 선정됐다.

주목할만한 데이터저널리스트상에는 KBS 정한진 개발자가 선정됐다.

윤종수 심사위원은 “지난해와 비교해 우수한 출품작들이 매우 많았고, 심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정도였다”며 “데이터저널리즘 분야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하고, 매우 축하드린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