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이롬 신임대표에 김성민 전 의원이 선임됐다.

투데이코리아=김현호 기자 | (주)이롬의 신임 대표로 김상민 부회장이 선임됐다. ‘황성주 생식’ 시리즈로 잘 알려진 이롬은 생식·두유 등 헬스케어 제품시장을 선도 중인 기업으로 지난 17일 김성민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성민 신임대표는지난해 11월 이롬 부회장으로 임명된 뒤 1년여 만에 영전하며 제2인생을 연 셈이다.


김성민 신임대표는 2012년 19대 총선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해 수원지역의 대표 신진정치인 중 하나로 성장했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정서 새누리당을 나와 바른정당으로 옮긴 뒤, 2017년 당 사무총장 권한대행을 끝으로 사실상 정계를 은퇴했다.


그동안 김 전 의원은 아주대 글로벌임상제약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내년부터는 박사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2015년 1월 김경란 아나운서와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으나 결혼 3년 만인 2018년 이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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