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서 자산관리·투자세미나 개최...200여명 참석

▲ 신한은행이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가 함께 지난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 ‘2020년 신한은행 자산관리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송현섭 기자 | 신한은행은 중국 상하이에서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와 함께 오는 2020년 신한은행 자산관리 세미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전망 ▲세무관련 주요 이슈를 주제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 행사에는 중국 현지에 진출한 한인 기업인과 주재원, 교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최근 3년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대체 투자처에 대해 다양한 현지 투자세미나를 열고 있다. 중국에서 열린 세미나는 지난해 염성에 이어 상하이가 2번째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미·중 무역전쟁과 부동산가격 급등에 따라 베트남을 비롯한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고민하는 한인 기업에 사업전략 수립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신한은행은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 PB영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지 고객과 한인 기업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현지 법인이 진출한 주요지역 현지 고객들의 니즈를 감안해 차별화된 경제·투자정보를 꾼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