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기업환경 개선 전문 기업인 (주)올스웰이 2020년 겨울과 봄을 맞이해서 국내 민, 관 사격장의 환기 시스템 개선을 통한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는 군, 경찰 및 민간 사격장이 실내, 외를 포함해서 약 100여개 정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주민들의 민원문제 등으로 인하여, 기존의 실외 사격장에서 실내로 전환되고 있는 분위기다.


문제는 실내 사격장의 경우에 탄약과 탄두 등에 들어있는 납이 가장 큰 문제다. 미국에서는 최근에 기존 OSHA(미국 직업 안전 위생국)에서 요구되는 실내의 납 농도에 대해서 더 강화를 하고 있는 실정이고, 미국 국방부의 경우는 이러한 위협요소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사격장 내에서 종사자에 대한 혈중 납 농도를 20ug/dl 이하로 관리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이에대해 올스웰의 강연수 대표는 “다가오는 2020년 각 지자체의 국립체육관과 학교의 체육관 시설의 미제먼지 제거 시스템과 함께 군, 경찰 및 민간 사격장의 오염을 제거하는 시스템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존의 실내사격장 시스템이 지나치게 과잉으로 설계되었을 뿐만 아니라, 소음문제 등으로 아예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강 대표는 “이러한 상황에서 사격연습을 하는 경호원들이나 경찰들은 고농도의 납 증기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올스웰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필터 없는 특허 받은 시스템으로 세계2위(중국 1위)의 바오산 강철에 시스템을 수출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내 국내에서도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스웰은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2018년 전국적으로 위치해 있는 사격장에 대한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해 2019년을 거쳐서 오는 2020년 군, 경찰과 민간의 다양한 사격장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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