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 수요일인 오늘(2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많다가 낮(09시)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10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평년과 같겠다.

이어 기상청에 다르면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오후(12시)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늦은 오후(15시)에 강원북부동해안에 비가 오겠으며 밤(18시)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비 또는 눈(강원산지 눈)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서해남부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에는 오늘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지는 제주도에는 낮 동안 약간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강수량은 오늘 오후(15시)부터 내일 밤(21시)까지 강원영동과 북한에는 20~60mm, 밤(21시)부터는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는 5~30mm 내린다. 또 제주도는 오늘까지 5mm 내외 온다.

적설량은 오늘 오후(15시)부터 내일 밤(21시)까지 강원산지, 북한에 5~30cm, 강원동해안, 경북북동산지는 1~5cm 쌓인다.

오늘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국은 서울 8도, 수원 8도, 인천 6도, 춘천 8도, 강릉 12도, 대전 10도, 안동 11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전주 10도, 목포 10도, 광주 11도, 여수 13도, 제주 14도 되겠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