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찬 교수가 지난 22일 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 고객센터(콜센터) 상담사들을 특강을 진행했다. 권 교수는 ‘감정노동자, 콜센터 상담사를 위한 힐링 톡톡 콘서트’란 주제로 강연했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권영찬 교수가 지난 22일 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 고객센터(콜센터) 상담사들을 특강을 진행했다. 권 교수는 ‘감정노동자, 콜센터 상담사를 위한 힐링 톡톡 콘서트’란 주제로 강연했다.


권 교수는 “통계에 따르면 노동자 3명 중 1명이 감정노동자로 분류가 된다. 대한민국에 약 700만 여명 정도가 감정노동자로 현장 일터에서 일하고 있고 이들은 전화 상담사, 백화점 직원 등을 비롯해서 매우 다양한 직업군에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 교수는 “대부분의 감정노동자들은 현장에서 고객을 응대하고 있기에, 여러분들이 건강보험공단의 꽃이며, 모든 고객을 대하는 여러분들이 건강보험공단의 홍보대사라는 것을 명심하면 일을 하는데 있어서 좀 더 유쾌하고 기분 좋게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권 교수는 “감정노동자는 내가 행복해야 그 서비스를 받는 고객도 행복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고객을 위한 절대 서비스’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는 것 이라고 밝혔다.


권 교수는 “나의 행복과 나의 미래를 위해서는 반드시 고객이 존재해야한다. 내가 먼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이 된다면, 성공은 굉장히 쉬운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권 교수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나의 일을 사랑하고 제대로 된 영업방법을 쓴다면 매출의 신장과 함께 연봉은 자동적으로 올라가기 마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현재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 정교수를 맡고 있으며,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겸임교수로 활동하면서 연예인들과 스포츠 선수들의 심리, 상담, 코칭전문가 양성을 위해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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