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중구 취약계층 220가구에 김장김치 2200kg 전달해

▲ NH농협생명 임직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벌인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송현섭 기자 | NH농협생명이 지난달 28일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 나눔 봉사센터에서 ‘동절기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손수 담근 김장김치 2200kg를 종로·중구지역 소외계층 220가구에 전했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을 맞아 경제적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지역복지 수준을 높이고 나눔문화와 봉사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김장재료는 태풍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또 하나의 마을’ 협약을 맺은 여주농협에서 농산품을 제값으로 구매했다.


또한 NH농협생명은 지난 2015년 종로·중구봉사관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제빵활동을 시작으로 ▲삼계탕 Day 봉사 ▲설맞이 선물꾸러미 ▲한가위 송편나눔 ▲동절기 김장나눔 등 계절별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올해는 잦은 태풍으로 농업인에게 유독 힘든 시기였다”며 “실질적 농가지원과 우리사회 소외계층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농업인과 우리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보험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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