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에듀테크산업협회 회장 역임… 유비온 통해 해외 진출 발판 마련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제20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행사에서 (주)유비온의 임재환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20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과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등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빅데이터•클라우드•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과 5G세상을 선도할 제품 및 서비스의 핵심요소가 소프트웨어임을 강조하며 소프트웨어 산업인들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러한 가운데,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는 2019년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으면서 업계의 이목을 다시 한 번 집중시켰다. 임재환 대표이사는 지난 4년간 에듀테크산업협회(구 이러닝산업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에듀테크산업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에듀테크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여 협회명을 '에듀테크산업협회'로 변경하였고, 민관정 합동의 에듀테크포럼 설립, 에듀테크 관련 규제 개선, 에듀테크 해외박람회 지원 및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가속화 등 국내 에듀테크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국내외적으로 입지를 다져 왔다.


임재환 이사가 대표직을 맡고 있는 ㈜유비온은 2000년에 설립되어 국내 이러닝 산업을 개척하고 이끌어 가고 있는 리드 업체로, 최근에는 에듀테크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여 한국형 학습플랫폼인 코스모스 등 다양한 학습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관련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유비온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EDCF/ODA 사업을 통해 콜롬비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도전하며 글로벌 업체로 발돋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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