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연금계좌 이전 손님 총 2000명에 각각 2만 하나머니 제공

▲ KEB하나은행이 연말연시에 유용한 IRP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투데이코리아=송현섭 기자 | KEB하나은행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신규 및 연금계좌를 이전한 손님을 대상으로 IRP(개인형 퇴직연금: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개인형 IRP 신규금액 10만 원이상, 자동이체 1년이상 손님 가운데 운용자산의 50%이상을 TDF로 택하면 현금처럼 쓰는 1만 하나머니를 받는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신규금액 30만 원이상, 자동이체 1년이상으로 운용자산의 50%이상을 TDF로 선택한 경우 2만 하나머니를 준다. 기존 TDF상품을 보유하지 않았지만 TDF에 100만 원이상을 추가 납입한 손님도 2만 하나머니를 받는다. TDF(Target Date Fund)는 투자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가입자의 은퇴시기에 맞춰 자동 조절하는 자산배분 상품이다.


아울러 KEB하나은행은 다른 금융사 연금저축이나 개인형 IRP를 계좌 이전하는 손님에게 이전금액 100만 원미만엔 1만 하나머니, 100만 원 이상이면 2만 하나머니를 준다. 하나머니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KEB하나은행 원화계좌로 이체하거나 ATM 출금도 가능하다.


개인형 IRP는 연간 700만 원 납입시 최대 115만5000원의 세액공제 혜택 때문에 직장인들로부터 연말정산을 위한 절세 및 노후준비 수단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3년간 50세이상 장년층은 세액 공제를 받는 연간 납입금액 한도가 900만 원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연금사업부 관계자는 “개인형 IRP 신규손님에게 13월의 월급인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하나머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한 번 더 고민하고 한발 더 앞서가며 손님행복 극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올 상반기 은행권 퇴직연금 성장률 1위를 달성하고 지난 9월2일 퇴직연금 적립금 순수 증가분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연금시장의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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