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적성 파악하고 직업교육까지 제공하는 '직업상담사' 인기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한국사이버진흥원이 직업상담사 국비지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직난이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적성검사를 통해 구직자의 흥미 분야를 안내하는 직업상담사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실제 고용노동부 통계를 보면 '상담전문가'는 매년 5%씩 증가하는 추세로, 직업상담사는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뿐 아니라 재취업에 나선 여성, 인생 2막 새로운 직장을 찾는 시니어들을 위한 직업교육과 일자리 알선 등을 제공한다.


직업상담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만큼, 이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교육기관도 많아졌다. 대표적으로 한국사이버진흥원에서는 직업상담사 재직자내일배움 교육과정을 운영해 직업상담사 준비생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직업상담사 자격증은 ▲직업사전이해, 직종에 대한 직무내용, 직업훈련, 직업정보수집제공, 노동시장제도 등 직업정보론/노동시장론과 관련한 20문항 ▲성인발달론과 직업선택, 진로발달, 직무스트레스, 심리검사이론, 직업상담기법, 직업문제진단, 진로개발, 경력개발 등 직업상담학/심리상담학 관련 문제 20문항 ▲노동기본법, 직업안정법, 고용법, 근로자기준법 등 노동관계법규와 관련해 20문항 ▲직업상담실무는 서술형과 단답형 총 18문항으로 진행되며 1차 과목 중 법규를 제외한 4과목에서 출제된다.


이에 한국사이버진흥원에서는 광범위한 출제범위를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맞춤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한국사이버진흥원의 모든 강좌는 최신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모바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고용안정센터와 인력은행 등의 국립직업안정기관, 공공직업안정기관, 무료직업안정기관, 유료직업안정기관, 인력알선 업체, 공공직업 훈련기관, 인정직업훈련기관, 각급의 학교의 취업 지도실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한국사이버진흥원 관계자는 “좋은 일자리 확충을 위한 직업훈련 지원 강화의 추세로 직업상담사에 대한 수요가 높다"면서, "한국사이버진흥원에서는 자격증 취득에 초점을 맞춘 최적의 교육 솔루션을 제공해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이버진흥원은 직업상담사뿐 아니라 주택관리사, 경비지도사, 사회복지사 등의 재직자과정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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