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A생명 신임 CEO로 선임된 피터 정


투데이코리아=송현섭 기자 | AIA생명은 신임 CEO로 피터 정(PeterChung, 50세)을 선임했다고 금일 공식 발표했다. 피터 정 신임 CEO는 제반 절차를 거쳐 2020년 1월 1일에 취임할 예정이다.

AIA 관계자는 피터 정 신임 CEO에 대해 "2016년 4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한국 AIA생명에서 최고전략마케팅책임자로 재직한 바 있어 국내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하다"고 선임이유를 밝혔다.

빌 라일(BillLisle) AIA 지역총괄 CEO는 “피터 정 신임 CEO는 생명보험, 테크놀로지, 컨설팅 분야에서 25년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로, 특히 보험업계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온 리더”라며, “피터 정 신임 CEO의 선임을 계기로 AIA생명이 더 큰 성장을 향해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터 정 신임 CEO는 메뉴라이프 파이낸셜에서 최고아시아파트너십 책임자, 아시아전략개발 총괄 등 다수의 포지션에서 경영진으로 활동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캐나다 웨스턴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으며, CPA와 CA 등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 4년간 AIA생명을 이끌어온 차태진 현 AIA생명 CEO는 개인적 사유로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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