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국내 밀키트 솔루션 기업 마이셰프가 지난 9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판매를 시작, 12월 현재까지 점진적인 매출 증진과 단골고객 확보로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셰프의 밀키트 제품은 지난 1월부터 신세계 백화점의 여러 매장들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등 백화점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이셰프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바쁜 직장인들이 있는 오피스 상권이기도 하면서 주부들의 발길도 잦아 간편하게 요리가 가능한 밀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이셰프는 2011년부터 시작한 밀키트 전문 기업으로 최근 밀키트 시장에서 주목받는 플레이어다. 밀키트 업계 최초 HACCP 인증뿐만 아니라 식품 안전부문 국제규격인 식품 안전경영시스템 ISO 22000까지 획득하여 제품의 안전한 위생관리와 더불어 제조, 유통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신선 밀키트의 주요 판매 채널인 쿠팡 와우와 이마트 새벽 배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자사몰과 온라인 판매 채널 외 농협 하나로마트와 외국계 대형 할인점 입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판로도 확대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자 대기업 주요 유통사와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또한 업계관계자는 “앞으로 밀키트 시장 확장에 대비해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판로를 모색하고 있으며, 많은 고객들에게 마이셰프 브랜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판매 채널 확장 및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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