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점심식사 도우며 훈훈한 사랑의 손길 내밀어

▲ 하은수 저축은행중앙회 전무(왼쪽)가 이명자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장(오른쪽)이 후원금 전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송현섭 기자 | 저축은행중앙회가 올 연말 마포구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훈훈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봉사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날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간 봉사활동 결연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주간보호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점심 식사를 도왔다.


하은수 저축은행중앙회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이명자 관장으로부터 장애인에 관한 생생하고 다양한 이야기와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번 결연으로 저축은행중앙회는 앞으로 매달 장애인 식사 도움이나 명절·어버이날·노인의 날 등 시기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하은수 저축은행중앙회 전무는 “연말을 맞아 쓸쓸하게 지내는 장애인을 위해 조금이나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나섰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저축은행업계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11월 마포노인복지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도시락 배달봉사에 참여했다. 아울러 1사1교 자매결연 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저축은행업계와 함께 8톤 가량의 양파 기부와 강원도 산불 성금 기탁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