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산하 i-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는 ‘국회 의정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을 위해 헌신한 공로가 있는 국회의원들에게 ‘의정대상’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열렸다.
국내 언론 5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는 지난 12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로 켄싱턴호텔에서 ‘2019 인터넷신문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신협이 주최하고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인터넷신문인의 밤’은 매년 한 해를 빛낸 인물과 인터넷신문 발전에 공헌한 각 분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올해는 특별히 제20대 국회의원들의 4년간 의정활동을 총결산하는 의미로 ‘제20대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i-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는 ‘국회 의정대상’은 4년에 한 번씩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 이근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인터넷신문인의 밤’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근영 인신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국회의원들의 바른 의정활동을 감시하고 응원하는 인터넷 언론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며 “인터넷 언론을 위한 제도나 환경정비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정식 I-어워드위원회 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의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정책대안 능력, 국정심의 능력, 이슈제기 능력 등을 기준으로 엄정히 심사했다”고 말했다.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산하 i-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는 ‘국회 의정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의정대상을 수상한 의원은 금태섭·김규환·김수민·김학용·김현아·노웅래·민병두·박광온·박덕흠·박용진·백승주·서삼석·송희경·신동근·신보라·오신환·오제세·윤영석·이원욱·이진복·이철규·이혜훈·임이자·전혜숙·진선미·채이배(가나다순) 등 총 26명이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이근영 인신협 회장과 최정식 I-어워드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상패를 전달하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의정대상’ 수상 의원들 외에도 윤도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등 외빈과 인신협 소속 인터넷신문 대표 및 발행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주최로 1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인터넷신문인의 밤’ 참석자들이 행사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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