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바니에 양복의 장준영 대표가 지난 11일 올스웰 기업 송년회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봄바니에 양복의 장준영 대표가 지난 11일 올스웰 기업 송년회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장 대쵸는 이날 ‘제2의 스킨, 맞춤양복으로 고객의 눈높이를 잡아라’란 주제를 강연을 진행했다.

장 대표 “옷은 그 사람의 ‘미래다. 봄바니에는 그동안 기업 회장님들에게만 적용됐던 출장 맞춤 서비스를 바쁜 일반 직장인들에게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옷은 여성이 자신의 미와 매력을 위해 하는 메이크업처럼 나의 신분과 나의 직분을 상대에게 보여 줄 수 있는 의상적인 메이크업이라고 보면 가장 손쉽게 알아 볼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남성에게도 마찬가지로 유럽에서는 르네상스 시대부터 입는 옷에 따라서 직무와 계급 등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과거 유럽에서도 그랬지만 옷은 그 사람의 신분과 함께 그 사람의 위치를 나타내주는 수단과 방법으로 지금도 유럽에서는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이날 강연 말미에서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서 사회적인 기회비용이 많이 들어가는데 올스웰의 기술력으로 국내의 미세먼지 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서 지구의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기술력을 갖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소공동 롯데호텔에 위치한 봄바니에 양복의 장준영 대표는 48여 년 동안 맞춤 양복을 만드는 일에 종사하며 양복계의 장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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