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자료사진)

투데이코리아=김충호 기자 |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이 13일 국회 본회의가 무산된 것에 대해 "민주당과 위생정당들(4+1)이 밥그릇 선거법으로 정치환멸만 부추겼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장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올 한 해 국회와 정치를 파행으로 만든 선거법 개정의 진실이 드러났다"며 "의석수 몇 석 더 차지하겠다는 민주당 2중대의 아귀다툼이 어제 본회의 상정 무산의 본질"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하 의원장은 “심상정 대표와 손학규 대표는 밥그릇 더 챙기려고 의석수를 늘리자고까지 했다"며 "국민과 정치발전을 위해 선거법이 개정해야 한다는 것은 기만이였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장은 "다당제가 되면 타협의 정치 이뤄질 거라는 주장도 거짓"이라며 "얼마 전 예산안 날치기에서 민주당이 말하는 그 거짓이 명백히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집권당과 그 2중대의 깜깜이 예산 강탈이 타협의 정치라는 것의 실체"라며 "제도를 바꾼다고 새로운 정치가 실현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장은 "지금의 극단적인 낡은 정치세력을 그대로 두고는 어떤 제도 도입해도 정치발전 이룰 수 없다"며 "로운 정치세력이 나와 낡은 밥그릇 정치 심판해야 하고 친문 홍위병 정치와 올드보수를 극복하는 새정치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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