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국세청은 최근 광동제약 계열사인 소모성 자재(MRO) 구매대행업체 코리아이플랫폼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코리아이플랫폼은 지난 2015년 광동제약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코오롱그룹으로부터 인수한 업체다.


코리아이플랫폼은 인터넷 유통업, 인터넷 비즈니스 개발 컨설팅과 기타 전자상거래 관련 사업이 주요 업종이다.


현재 코리아이플랫폼의 최대주주는 64.56%의 지분을 소유한 광동제약이다. 코리아이플랫폼은 광동제약에서 제약부문을 넘어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광동제약의 매출 1조1802억 원 가운데 코리아이플랫폼이 담당하고 있는 MRO 사업부문은 전체의 40%가 넘는 497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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