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지난 12일 문경의 STX리조트에서 창업진흥원의 임직원들과 각 대학의 스타트업지원센터의 직원 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투데이코라이=김태혁 기자 |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지난 12일 문경의 STX리조트에서 창업진흥원의 임직원들과 각 대학의 스타트업지원센터의 직원 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권 교수는 이날 ‘실패는 성공의 바로 전 단계, 당신은 창업(스타트업)을 도와주는 달인’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권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고 확산돼야 한다. 그러나 단순히 ‘걱정하지 말고 창업에 도전하라’고 말만 하기에는 현실이 너무 엄혹하다. 실패한 사람이 재도전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장치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권 교수는 “아이가 처음 걷기 시작했을 때 넘어지는 일을 반복한다. 그런데 넘어진다고 해서 화를 내는 부모는 없다. 오히려, 박수를 쳐주고 격려를 하고 그러한 넘어짐의 반복 속에서 아이는 걷기 시작하고 자신도 잘 할 수 있는 체험을 한다”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성공했을 때는 주위를 돌아보고 실패 시에는 나를 돌아보라”는 조언으로 강연을 마무리 했다.


백광 권영찬 교수는 현재 커넬대학교 상담학 정교수로 활동하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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