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시술 공간에서 벗어나 고객의 고민 나누고, 자신감 찾아주는 공간으로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대부분의 미용실은 한 번 방문하면 최소 30분부터 2시간 이상 머물어야 하는 공간의 특성 상 TV와 잡지, 도서 등 고객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탈모 고객은 사회의 냉정한 시선들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되어있기 때문에 헤어스타일 변화를 통한 기분 전환 뿐만 아니라, 변화된 스스로에게 집중해서 자존감을 되찾는 공간으로서의 탈모 커버 전문샵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탈모를 겪는 모든 이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는 '김호증모'가 공간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탈모 고객의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의 변신을 꾀하며 주목받고 있다.


미국 소재 예술가 BOON 작가와 함께 한 이번 프로젝트는 대전체인지사에서 진행됐다. 타인의 시선에 예민한 탈모 고객을 배려해 프라이빗 시술룸에서 케어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고객의 외면과 내면 모두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공간의 테마는 ‘Human & Space(사람과 삶)’로 구성됐다. 탈모 콤플렉스로 인한 괴로움을 이곳에서 치유하고, 존귀한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되찾길 바라는, 또한 그렇게 될 수 있다는 확신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김호증모가발 대전체인지사의 고객으로 인연을 맺은 BOON 작가는 김호증모를 ‘예술 경지의 기술, 한마디로 ART’라고 정의했다. 탈모 범위보다 넓게 덮어서 커버하는 일반 가발과는 달리, 고객의 두피와 남아있는 잔모를 최대한 살리는 내피 없는 가발로 탈모부위만 완벽하게 커버하는 김호증모가발의 우수한 기술력을 극찬한 것이다.


실제 김호증모 가발은 일반 가발과 달리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탈모 커버와 탈모 관리를 병행할 수 있어서 타인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당당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오랜 헤어 시술 경력을 가진 김호증모 공식 인증점의 가발 전문가가 상담부터 탈모커버, 스타일링, A/S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기술적인 완성도가 뛰어나고 이에 고객들의 신뢰도가 매우 높다.


김호증모가발 김호 대표는 “탈모관리를 진행하면서 고객과 시술자 사이에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연대감이 바로 기존 헤어샵이나 탈모 관리샵과는 차별화된 김호증모가발만의 강점이다”라며 “김호증모에서만큼은 탈모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멋진 모습으로 환골탈태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