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투데이코리아=편은지 기자 | 신격호 명예회장이 18일 입원했다. 퇴원한지 8일만의 재입원이다.
롯데지주는 18일 “신격호 명예회장의 후견인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이 금일 오후 4시 경 영양 공급 관련 치료 목적으로 서울 아산병원에 단기 입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달 26일 탈수 증세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한 후 지난 10일 퇴원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숙소로 돌아갔다. 당시 신 명예회장의 후견인 사단법인 선 측은 "신 명예회장의 건강 상태가 다소 회복되어 병원 측과 협의 후 퇴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1922년생(실제 나이 1921년생)인 신 명예회장은 지난달 말에도 유사한 증상을 보여 입원했고, 지난 10일 퇴원했다. 지난 7월에도 건강 상태가 악화해 같은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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