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심리상담 코치로 활동 중인 앤디황 교수가 지난 15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주)현주정보통신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영화 심리상담 코치로 활동 중인 앤디황 교수가 지난 15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주)현주정보통신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앤디황 교수는 이날 ‘성공한 리더의 서사적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앤디황 교수는 “인생 이야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개인이 개인 인생을 어떻게 보는지 그리고 그 인생의 전체적 의미와 목적은 어떻게 되는지를 알아보아야 한다”고 전했다.
앤디황 교수는 “영화치료란 상담과 심리치료에서 영화 및 영상 매체를 활용하는 모든 방법을 말한다. 또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최상의 방법은 스토리활용”이라고 설명했다.
앤디황 교수는 “업무상 많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스토리텔링은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도구라고 전한다. 인간은 누구나 이야기가 있고 이러한 이야기들로 인간관계의 소통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앤디황 교수는 “인간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 이야기를 알아보아야 한다며 좋은 이야기는 많은 다양한 의미를 만들어내고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해준다”고 했다.
미국 골드만삭스사의 본사에서 회장을 보좌했던 앤디황(황인식) 교수는 미국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 교수로 심리상담 관련 과목을 강의하고 있으며, 한동글로벌대학교, 서울장신대학교에서도 영화치료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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