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5·18 기념재단 제공).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시신 수십구가 나와 김오수 법무부 장관 대행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이 나온 곳은 법무부가 솔로몬로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대상 부지로 무연고자 공동묘지가 일부 포함된 장소다.

법무부는 일부 유골에서 사형수나 무연고 사망자의 표식이 없는 유골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5·18 당시 행방불명자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2017년에도 옛 광주교도소 북측 담장 인근에서 5·18 기념재단과 대한문화재연구원 등이 1980년 광주 5월 당시 군부에 의해 시신 암매장 된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유해 발굴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